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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중 5번 프리웨이 다중추돌...셰리프 경관 1명 사망

지난 28일 5번 프리웨이에서 발생한 다중 추돌 사고로 숨진 남성은 LA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경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경관 한명은 같은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28일 오전 5시25분쯤, 5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과 710번 롱비치 프리웨이 분기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CHP와 검시소에 따르면, 사망자는 라버사이드 노코 지역에 거주하는 35세 제프리 맥키로 확인됐다.

LA셰리프국협회(ALADS)는 오늘(30일) 성명서를 통해 "일요일 아침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제프리 맥키 베테랑 경관의 가족, 친구, 동료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맥키 경관은 지난 2006년부터 셰리프국에서 근무했다.

ALADS에 따르면, 맥키 경관은 사고 당시 수감자 접견 센터에서 근무 후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사고를 당했다.



ALADS는 "귀가 중이던 또 다른 경관 노만 앤프리도 같은 추돌사고를 당했으며 중상을 입어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홍희정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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