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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넘치는 노천 화장터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당국이 시내 여러 공간을 화장장으로 급히 개조하고 있다. 당국 관계자는 27일 타임스오브인디아에 “상황이 대단히 심각하다”며 “뉴델리에서 두 번째로 큰 노천 화장장 펀자비 바그는 이미 코로나19 사망자용으로만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13억8000만 인구의 80%를 차지하는 인도의 힌두교도들은 전통적으로 강변 등 노천에서 화장을 해왔다. 뉴델리 노천 화장터에서 시신을 화장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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