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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모래시계

영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인 워터에이드(WaterAid)가 25일(현지시간) 런던 타워브리지 앞 포터스 필즈 공원에 3.5 높이의 모래시계를 설치했다. 이 모래시계는 내달 11~13일 런던에서 열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물 부족을 초래하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설치됐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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