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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서 쫓겨난 ‘촛불 민심’

6·4 톈안먼(天安門) 민주화시위 32주년을 맞은 4일 빅토리아 파크 촛불집회가 홍콩 당국의 원천봉쇄 속에 결국 무산됐다. 이에 반발한 시민들은 도심 곳곳에서 촛불을 들어올렸다. 홍콩 정부는 올해 불법집회에 참여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강력 경고했고, 추모 당일인 이날은 아예 빅토리아 파크를 봉쇄해버렸다. 하지만 이날 오후 8시가 되자 빅토리아 파크 주변을 비롯해, 코즈웨이 베이, 몽콕, 침사추이 등지에서 시민들이 일제히 ‘따로 또 같이’ 촛불을 켰다. 32년만에 텅 빈 빅토리아 파크(왼쪽)와 거리에서 촛불을 든 홍콩 시민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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