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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회귀하는 러시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5일 회담장인 스위스 제네바에서 푸틴 대통령의 가면을 쓴 한 남성이 현재 수감 중인 야권 정치활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가슴 부위 가짜문신의 단어는 ‘굴라크(GULAG)’로 스탈린 체제 강제수용소를 뜻한다. 러시아가 구소련 체제로 회귀하고 있음을 비판하는 문구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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