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이냐 돈이냐”
도쿄올림픽이 23일 개막식과 함께 본격 시작됐지만, 일본 내 올림픽 반대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본은 하루 확진자가 22일 기준 5000명을 훌쩍 넘기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개막식이 진행되는 동안 경기장 밖에서 올림픽을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확산에 의료 시스템이 붕괴해 국민들이 목숨을 잃고 있는데 올림픽을 강행하는 것은 전쟁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시위자들이 ‘올림픽이 가난한 이들을 죽이고 있다’는 문구를 들어보이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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