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 시행되면 환자 선택폭 좁아진다 [Health Care Reform]

다음달 시행되는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케어)를 통해 낮은 가격에 건보 가입이 가능해졌지만 가입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병원 선택 폭이 좁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3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건보개혁법에 따라 다음달 가동이 시작되는 온라인 거래소에서 판매되는 건강보험은 현재 판매되는 건강보험에 비해 이용할 수 있는 병원 네트워크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각 보험사들이 연방정부의 규제에 따라 온라인 거래소에서 판매하는 보험 플랜 비용을 낮게 책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보험 이용 혜택을 일반 건강보험과 차등을 두겠다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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