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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오늘 경선 승리 선언…뉴저지 등 6개 주 예비선거

대의원 과반에 26명 모자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승리 초읽기에 들어갔다.

클린턴은 4일과 5일 각각 실시된 버진아일랜드와 푸에르토리코 예비선거에서 모두 승리, 대의원 2357명(수퍼대의원 547명 포함)을 확보했다. 이는 7월 전당대회에서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과반수인 2383명에서 단 26명 모자라는 것이다.

클린턴은 오늘(7일) 뉴저지.캘리포니아 등 6개 주에서 열리는 예비선거에서 매직넘버 달성이 확실하다.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는 뉴저지(대의원 126명) 선거 결과가 나온 직후 경선 승리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의원(475명)이 걸린 캘리포니아 예비선거에서 버니 샌더스(버몬트) 연방상원의원에게 패배할 경우 '빛 바랜 승리 선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론조사 결과 캘리포니아에서 클린턴과 샌더스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 만약 클린턴이 캘리포니아에서 패배할 경우 본선 경쟁력에 대한 의구심이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뉴저지 예비선거에서는 지역 선출직 정당 후보를 뽑는 투표도 함께 치러진다. 한인 후보로는 재선에 나선 민주당 크리스 정(팰리세이즈파크).대니얼 박(테너플라이).피터 서(포트리) 시의원과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에 도전하는 엘렌 박 민주당 후보가 나서며 경쟁 후보가 없어 예비선거 통과는 사실상 확정됐다. 또 팰팍에서는 공화당 정당위원 투표에 15명의 한인 후보가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예비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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