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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대의원 과반 확보했다"

2016 미국의 선택
AP 보도, 수퍼대의원 지지 늘어
오늘 뉴저지 등 6개주 예비선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수 과반확보에 성공했다고 6일 AP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4일과 5일 각각 실시된 버진아일랜드와 푸에르토리코 예비선거에서 모두 승리한 클린턴이 전체 대의원의 과반에 해당하는 2383명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클린턴은 지난 2월부터 이어진 경선 결과에 따라 일반대의원 1812명을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 AP통신은 자체 조사를 통해 클린턴이 정당 간부급 인사들로 구성되는 수퍼대의원 571명의 지지를 확보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체 대의원은 총 4764명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을 확보하면 후보로 최종 지명된다.

클린턴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지만 버니 샌더스(버몬트) 연방상원의원 측은 여전히 예비선거가 끝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선거 결과에 따라 확보되는 일반 대의원과는 달리 수퍼대의원은 전당대회에서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오늘(7일) 뉴저지.캘리포니아 등 6개 주에서 열리는 예비선거 결과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뉴저지 예비선거에서는 지역 선출직 정당 후보를 뽑는 투표도 함께 치러진다. 한인 후보로는 재선에 나선 민주당 크리스 정(팰리세이즈파크).대니얼 박(테너플라이).피터 서(포트리) 시의원과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에 도전하는 엘렌 박 민주당 후보가 나서며 경쟁 후보가 없어 예비선거 통과는 사실상 확정됐다. 또 팰팍에서는 공화당 정당위원 투표에 15명의 한인 후보가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예비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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