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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비주류 35명 탈당 결의…김무성·유승민 등 27일 분당

채윤경·김경희 기자
채윤경·김경희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6/12/21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6/12/20 21:33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 등 비주류 의원 35명이 21일(한국시간) 공식 탈당을 선언했다.

비주류 현역 33명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탈당 로드맵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31명과 불참자 4명의 의견을 모은 결과다.

비주류 모임의 대변인 격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모임 후 브리핑에서 "12월 27일 분당을 결행한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탈당이라는 표현보다는 분당이 맞다"며 "12월 27일로 날을 잡은 이유는 더 많은 의원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의원들이 지역에 내려가 당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뜻을 전달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비주류의 핵심인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은 전날 긴급회동을 갖고 친박계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탈당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 의원은 "새누리당 안에서는 보수개혁을 통한 정치혁명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국민들에게서 다시 마음 둘 수 있고 저희 자식들에게도 떳떳할 수 있는 보수를 새로 시작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이날 탈당을 결의한 35명만으로도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인 현역 의원 20명은 충분히 채울 수 있는 규모여서 친박계도 긴장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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