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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사형제 복음과 상반"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형제'를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 사형을 금지하도록 교리를 바꾸자는 의사도 내비쳤다.

바티칸 라디오는 최근 피시켈라 대주교의 말을 인용, "(프란치스코 교황이) 살인자조차도 개인의 존엄성을 결코 상실해서는 안 되며 사형 형벌은 그 자체로 복음에 상반된다"며 교황의 입장을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형제 반대 발언은 지난 11일 성 요한 바오로 2세의 교황령 '신앙의 유산(Fidei Depostium)' 반포 25주년 기념 연설에서 더욱 강조됐다.

교황은 이날 사형제 금지에 대한 교리 변경을 암시하며 "(교리 문답서에) 사람을 사형에 처하는 것이 비인간적인 조치라는 점이 좀 더 적절하고 일관되게 서술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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