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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FL, 이제는 환경운동 나선다…포트리 타운에 관련 행사 제의

축제 형식으로 기후 문제 홍보

뉴저지주 포트리의 한인 고교생들이 환경.기후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낸다.

포트리 타운정부는 오는 4월 14일 오후 1시 커뮤니티센터 야외 광장(1335 인우드테라스)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인식시키기 위한 'Clima-Con'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포트리 출신 고교생들로 이뤄진 '유스 카운슬 오브 포트리(YCFL)'가 타운정부에 제안해 이뤄진 것이다.

포트리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건립을 주도해 주목 받고 있는 YCFL은 지난해부터 환경 문제에도 적극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선언하면서 학생들은 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를 지역 주민들에게 적극 알려야 한다는 뜻을 모았다.

이후 YCFL은 기후변화 문제 홍보를 위해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 개최를 타운정부에 요청했고, 지난해 12월 타운의회가 학생들의 뜻을 받아들이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YCFL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정부는 물론, 포트리 학군의 모든 학생과 지역 단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에는 학생들이 그린 환경.기후 문제를 다룬 포스터가 전시되고, 지역 곳곳에 비치할 재활용 수집함 마련을 위한 기금 모금도 진행된다. 또 푸드트럭.놀이기구.공연 등도 제공되는 등 지역 축제 형식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현재 YCFL은 지역 학군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포스터 공모전도 실시 중이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업체도 모집 중이다. 201-450-8761, youthcouncilfl@gmail.com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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