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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예비선거, 한인 단체들 드디어 움직인다

후보들에게 토론회 요청 공문 발송
상공회의소는 현안 질의서 보내기로

한인들의 관심이 큰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시장.시의원 예비선거에 한인 단체들도 참여 움직임이 일고 있다.

18일 뉴저지한인회와 시민참여센터, 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는 팰팍 예비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 진영에 토론회 개최를 요청하는 정식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시장 선거에는 시장 연임을 노리는 제임스 로툰도 시장과 한인 후보인 크리스 정 시의원, 박차수 전 뉴저지한인회장이 출마했고, 시의원 선거에는 이종철 부시장과 폴 김 교육위원, 우윤구 교육위원, 원유봉씨, 민석준씨 등 총 5명의 한인이 나선 상태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는 "여러 한인단체들이 토론회 개최를 정식 요청한 만큼 후보들이 적극 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후보 토론회는 지난 4월 초부터 추진됐다. 시민참여센터가 각 후보 진영 관계자에게 개별적으로 토론회 참여 요청을 했는데 일부 후보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토론회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인 단체들이 공동 명의의 공문을 보내게 된 것. 공문에는 오는 31일 오후 6시 토론회를 열 예정이며 이에 대한 참석 여부를 21일 오후 6시까지 회신해 달라고 명시됐다.

박은림 뉴저지한인회장은 "한인들을 포함해 많은 지역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대결을 펴는 토론회를 보고 싶어한다"며 "일부 후보가 토론회에 소극적인 상태인데 유권자들의 바람이 큰 만큼 이를 존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팰팍상공회의소도 17일 정기회의를 열고 예비선거 출마 후보들에게 한인 상권 현안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보내기로 했다.

정영민 상공회의소 회장은 "시장 예비후보 3명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내 한인 상권이 직면한 문제를 전하고 상권 지원 방안을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상공회의소는 ▶팰팍의 비즈니스 인허가 절차가 불필요하게 복잡하고 투명하지 못한 상황에 대한 개선 방안 ▶만성적 주차 공간 부족 문제의 근본 해결 방안 ▶팰팍 상권 거리축제에 대한 타운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 등을 공개 질의했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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