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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전철 성추행범 또 수배…30대 히스패닉 남성

7번 전철에서 성추행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18일 뉴욕시경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10분쯤 7번 번철 안에서 한 남성(사진)이 52세 여성의 엉덩이와 등을 만지고 달아났다. 피해 여성은 전철이 퀸즈보로플라자 역에 도착하기 조금 전 지점에서 뒤에 서 있던 남성이 이 같은 행각을 저지르고 달아났다고 경찰에 밝혔다. 여성은 즉시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으며 이를 경찰에 제출했다.

용의자는 5피트 6인치 정도의 키에 30대로 보이는 히스패닉계 남성이다.

7번 전철에서는 지난 3월에도 30대 여성이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 그 때도 성추행범은 맨해튼 방향 열차에서 38세 여성의 허벅지를 만지다가 도주했다. 제보 전화 800-577-8477.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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