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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강동우 뉴욕 솔로 무대

22일 클럽 '54 Below'
'더 킹 앤 아이' 주제곡

한인 신인 뮤지컬 배우 강동우(사진)씨가 브로드웨이의 유명 클럽 '54 Below(254 W 54스트리트, Cellar)'에서 첫 '솔로' 무대를 펼친다.

이 클럽은 브로드웨이의 수 많은 배우들이 공연을 하는 곳으로 토니상 수상자인 톰 비에텔 프로듀서가 만든 곳이다. 강씨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쇼 '54 Sings Broadway's Greeatest Hit'의 9월 22일 무대에 올라, 뮤지컬 '더 킹 앤 아이(The King and I)'의 주제곡 'I have dreamed'로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강씨는 "졸업 후 첫 무대였던 '브로드웨이 라이징 스타 콘서트'의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번 솔로 무대를 갖게 됐다"며 "제가 좋아하는 많은 배우들이 이 곳에서 공연을 펼쳤고 유튜브 영상으로만 접할 수 밖에 없던 바로 그 무대에 서게 돼 영광스럽고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다가오는 10월 13일에도 맨해튼 머킨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17회 브로드웨이 언플러그드(17th Annual Broadway Unplugged)' 공연에도 코러스로 참여한다. 또한 오는 11월 초부터 시작되는 뮤지컬 '더 킹 앤 아이(The King and I)' 두 번째 전국 투어에 '룬타' 배역으로 나선다. 그는 플로리다주부터 캐나다 오타와, 뉴욕·뉴저지·캘리포니아·텍사스주 등을 6개월간 순회하는 브로드웨이 전국 여정을 통해 내년 5월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3학년을 마치고 2016년 10월 뮤지컬 공부를 위해 뉴욕에 온 그는 2년 과정의 엠다(American Musical Dramatic Academy.AMDA)를 1년 4개월만인 지난 2월 졸업했다.


김지은 기자 kim.jie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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