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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스트리트 LIRR 역 새단장

18일 테이프 커팅 행사
새 엘리베이터 등 구비

플러싱의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메인스트리트 역사가 2년의 보수작업 끝에 새단장을 마쳤다. 246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보수작업에 들어갔었다.

이번 재단장 공사를 통해 플러싱-메인스트리트 역은 엘리베이터 두 대를 설치하고 메인스트리트에서 바로 역에 진입할 수 있는 출입구를 마련했다. 이에 더해 계단.차양.티켓부스와 40로드로 이어지는 보행자 통로 등이 새로 설치되고 낙후된 조명은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교체됐다.

18일 오전에 열린 테이프 커팅 행사에서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은 "대중교통의 사막이라 일컬어지는 플러싱 지역 주민들을 책임지는 LIRR 역사에 드디어 엘리베이터가 들어섰다"며 "이번 역사 새단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정부 각 부처가 협조한 좋은 예시"라고 평가했다.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민주·6선거구)은 "주의원 시절부터 들인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퀸즈 지역 대중교통 보완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클레어 슐만 전 퀸즈보로장은 이번 역사 보수 작업이 "대중교통수단의 활용도를 높이는 TOD(Transit Oriented Development.대중교통기반성장정책)을 통해 자가용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인 일례"라고 반겼다.

이날 테이프 커팅식이 끝난 후 멩 의원과 슐만 전 퀸즈보로장, 토비 앤 스타비스키(민주·16선거구) 뉴욕주상원의원,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하원의원, 피터 구(민주·20선거구) 뉴욕시의원 등은 신설된 엘리베이터를 시승하고 역사를 둘러봤다.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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