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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불우이웃 돕기 선물 기증 받습니다"

베이사이드 브라운스타인 시의원 캠페인 시작
쿠오모 주지사도 뉴욕주 전역에 접수 창구 마련

베이사이드를 지역구로 하는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민주·26선거구) 뉴욕시의원이 19일 연말을 맞아 병원에서 투병 중인 참전군인과 불우이웃 어린이를 위한 선물 기증 캠페인을 시작했다.

브라운스타인 의원은 "전선에 파견된 현역 군인들을 지지하고 병원에서 투병 중인 참전군인들을 위문하기 위해 사탕(슈가프리), 파자마와 스웨터 등 각종 의류, 슬리퍼, 양말, 면도크림, 칫솔과 치약, 게임 카드, 퍼즐 등 각종 물품을 기증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할러데이 시즌 선물 기증 캠페인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참전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각종 기증 물품은 포장을 뜯지 않은 새 것이어야 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기증품은 세인트알반 베테란스 커뮤니티 리빙센터와 베테란스 홈에 기중될 예정이다. 또 퀸즈 지역 병원에 입원 중인 어린이와 불우이웃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장난감 기부도 받고 있다. 장난감도 포장을 뜯지 않은 새 것이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 17일 월요일까지 계속되며 ▶브라운스타인 의원 사무실(213-33 39애비뉴 #238) 또는 ▶닥터 윌리엄 듀크 사무실(35-01 202스트리트) ▶커뮤니티보드11(46-21 리틀넥파크웨이)에서 접수 받고 있다. 상세한 참여 방법 문의는 브라운스타인 의원 사무실 전화(718-357-3588)로 하면 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도 주 전역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할러데이 선물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포장을 뜯지 않은 새 장난감, 코트, 학용품 등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선물은 각종 커뮤니티 단체들이 벌이는 할러데이 시즌 기부 활동을 돕기 위한 것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뉴요커들은 불우이웃을 돕는 오랜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왔다"며 "가족.친구들과 올 한 해를 축하하면서 불우이웃들도 함께 생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 진행을 위해 주정부는 기업이나 개인이 이런 물품을 편리하게 기증할 수 있도록 주도인 올바니 등 주 전역 47곳에 접수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뉴욕시 일원의 접수 장소는 ▶맨해튼 주정부 청사(163 West 125 St) ▶브루클린 주정부 청사(55 Hanson Place)이며 ▶롱아일랜드의 하퍽 주정부 청사(250 Veterans Memorial Highway)에도 창구가 마련된다. 선물 기증 접수 창구는 오는 26일 월요일부터 12월 14일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김일곤 기자 kim.ilg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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