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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팰팍서 주민화합 큰 잔치 열린다

한인유권자협의회 22일 시니어파티
지역 주민-한인들 "인종갈등은 없다"

한인과 주류 사회 지역 주민들 사이의 인종갈등 양상을 빚었던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서 화합을 위한 큰 행사가 열린다.

지난 6월 예비선거와 11월 본선거에서 한인 후보 크리스 정 시장의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회장 권혁만)는 주민들 사이에 쌓인 감정의 앙금을 씻고 타운의 새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오는 22일(토) 오후 4시 팰팍 파인플라자(7 Broad Ave) 4층 연회장에서 시니어파티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권혁만 회장은 12일 "이번 행사는 팰팍 시장 선거 과정에서 발생했던 한인과 타민족간 인종갈등 문제를 해결하고 화합하는 커뮤니티를 조성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며 "협회 운영위원과 회원들을 대신해서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풀뿌리운동을 펼쳐온 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김기호예의원(대표 김기호) ▶한밭식당(대표 찰스 김) ▶김석수(버겐카운티 거주)씨 등이 1000달러씩을 기부하는 등 주요 업체와 개인들이 아낌없는 후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파인플라자는 행사를 위해 장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제공했다.



권 회장은 "예비선거가 끝난 뒤 지난 7월 인종차별 발언에 대한 사과를 하면 연말에 주민 화합 파티를 연다고 약속했다"며 "팰팍 역사상 최초의 한인 시장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고 한인들이 타민족을 포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껴안아야 되는 상황이기 됐기에 다 함께 모여 화합하는 연말 파티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팰팍 거주 한인과 타인종 시니어는 물론 제임스 로툰도 시장과 크리스 정 시장 당선자, 팰팍 시의원, 지난 선거에서 당선된 뉴저지주 한인 정치인들, 팰팍 타운 공무원, 한인 사회 내빈 등을 포함해 250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팰팍 시니어는 누구나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201-873-4458.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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