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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2019~2020’ 예산 합의

센서스 예산 4000만 달러
뉴욕주 렌트규제법 발효

빌 드블라지오 시장과 뉴욕 시의회가 2019~2020회계연도 예산안에 합의했다.

드블라지오 시장과 코리 존슨 시의장은 14일 시청에서 공동 회견을 열고 예정보다 일찍 2019~2020회계연도 예산안 합의에 이르렀다며 ▶시민 60만 명에게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NYC케어' 프로그램 출범 ▶공립교 소속 사회복지사 신규 채용 ▶2020 센서스 예산 추가 책정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기존 뉴욕시 대중건강보험 옵션인 '메트로 플러스(Metro Plus)'를 강화한 'NYC케어' 프로그램에 시정부는 2019~2020회계연도 중 250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며 2021~2022회계연도까지 1000만 달러로 늘릴 예정이다.

뉴욕시 무상 킨더가든 프로그램인 '3K 포 올(3K for All)' 확장을 위해 2500만 달러를 책정해 브롱스(8학군)과 브루클린(32학군)에서 1900명의 학생을 더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장실은 이번 프로그램 확장으로 2020년 9월까지 뉴욕시 14개 학군에서 총 2만 명의 학생이 무상 킨더가튼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고 발표했다.



시민단체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2020 센서스 예산도 확대된다. 지원금 추가 책정을 촉구해 온 시민단체연합 '뉴욕 카운츠 2020(New York Counts 2020)'은 요청해 온 4000만 달러 예산이 확보된 것을 반겼다.

◆뉴욕주 렌트규제법 제정=뉴욕주의회가 14일 오후 뉴욕주 렌트규제법안을 승인했다. 15일 기존 규제법 만료를 앞두고 긴박하게 논의가 진행됐던 이번 '거주지 안정 및 세입자 보호 법(Housing Stability and Tenant Protections Act)'은 주 상원에서 찬성 36, 반대 26 표, 하원에서 찬성 95, 반대 42표로 통과됐으며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가 즉각 서명해 법 제정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렌드규제법이 영구히 존속되는 등 세입자 보호 조치들의 확대됐다.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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