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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서 '보행자 안전 캠페인' 실시

내달 16일 세미나와 함께 시작
보행자·운전자 의식 변화 우선

16일 팰리세이즈파크 시장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앤디 민 시의원(왼쪽)과 마이크 비에트리 소방서장(가운데)이 주최하는 '보행자 안전 캠페인'에 임시 경찰서장을 맡고 있는 앤서니 무치오 경감(오른쪽)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고 있다.

16일 팰리세이즈파크 시장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앤디 민 시의원(왼쪽)과 마이크 비에트리 소방서장(가운데)이 주최하는 '보행자 안전 캠페인'에 임시 경찰서장을 맡고 있는 앤서니 무치오 경감(오른쪽)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고 있다.

최근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서 주민들의 의식 변화를 위한 '보행자 안전 캠페인'이 실시된다.

팰팍 시의회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앤디 민 시의원과 마이크 비에트리 소방서장이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이 내달 16일에 열릴 예정이며 잠정 계획된 보행자 안전 세미나와 함께 시작될 것이라 밝혔다. 팰팍 시의회는 세미나의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조정 중이며 이른 시일 안에 공표할 계획이다.

민 의원은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으로 더욱 안전한 타운을 만들고 싶다"며 "특히 운전자, 보행자 모두의 안전 의식의 변화가 최우선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강조하면서도 보행자들도 무단횡단, 핸드폰 보며 걷기,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걷기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임시 경찰서장직을 맡고 있는 앤서니 무치오 경감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무치오 경감은 9월 둘째 주에는 운전자.보행자의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캠페인이, 10월에는 단속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교통안전법을 준수하지 않는 운전자.보행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크리스 정 팰팍 시장과 민 의원은 현재 팰팍 타운정부 공공사업국(DPW)과 협조해 도로 표지판, 차선 페인트 칠 등을 추진 중이며, 민 의원은 팰팍 주요 도로 속도 규정을 최대 시속 25마일 이하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우버 사칭 운전자 체포=뉴왁 공항에서 우버를 사칭해 팰팍 60대 한인 여성 김모씨를 태운 후 난폭행위로 중상을 입힌 용의자인 38세 남성이 체포됐다. 16일 기자회견에서 무치오 경감은 사건 용의자가 폭행.절도 등의 혐의로 체포됐으며 현재 버겐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자신을 우버 기사라고 사칭한 후 피해자 김씨를 태우고 팰팍에 도착한 뒤 김씨가 내리는 도중 급작스럽게 차량을 출발시켜 김씨가 넘어지며 피해를 입었다. 용의자는 범행 도중 김씨에게 결제를 위해 크레딧카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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