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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참여와 후원 절실합니다"

시민참여센터 기금모금 연례 갈라
오는 25일 플러싱 대동연회장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기조연설
"센서스·대선으로 내년 매우 중요"

오는 25일 열리는 시민참여센터의 '23주년 기금모금 연례 갈라'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17일 김동찬 대표(왼쪽)와 최영수 이사장이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해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오는 25일 열리는 시민참여센터의 '23주년 기금모금 연례 갈라'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17일 김동찬 대표(왼쪽)와 최영수 이사장이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해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인구조사, 대선 등 굵직한 캠페인이 치러질 2020년의 활동을 위해 많은 한인들의 참여와 후원이 절실합니다".

미주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 한인 차세대 지도자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시민참여센터(KACE.대표 김동찬)가 창립 23주년 기금모금 연례 갈라를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퀸즈 플러싱의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한다.

행사 홍보차 17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김동찬 대표와 최영수 이사장은 "지난 23년 동안 동포사회의 지지와 성원 속에 이뤄낸 정치력 신장의 결실이 최근 드러나고 있다"며 "내년에는 한인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인구조사(센서스)와 대선이 치러지기 때문에 동포들의 많은 참여와 큰 성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센터는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뉴저지주 앤디 김(민주·3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을 초청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의 국가안보 대책위원회(National Security Task Force.NSTF) 공동의장을 맡고, 연방하원 군사위원회 산하 국방예산소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을 "그간 뉴욕·뉴저지 일대의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의 결실"로 평가하고 있다.



이날 KACE는 미 전역에서 미국장애인법안(Americans with Disabilities Act) 제정 추진과 장애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비영리단체 비타(VITA.Visually Impaired Total Access)를 설립한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노던밸리 데마레스트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영은 양과 KACE 인턴 출신으로 뉴저지주 에지워터에서 열린 민주당 시장후보 예비선거에서 23표 차이로 아쉽게 낙선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김진한 후보에게 '풀뿌리 리더십' 상을 수여한다. 또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한 한미장학회 동북부지부 권태진 회장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김민선 관장에게 커뮤니티 리더십상을 전달한다.

김 대표는 "정치력 신장을 통해 많은 한인들이 주류사회에서 빛나고 있다. 이제는 '시민참여'에 초점을 맞춰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 밝히며 정체성에 중점을 둔 풀뿌리 인턴십 프로그램에 한국 방문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이민자보호법률대책위원회의 활동 등 한인사회가 필요한 활동들을 지속하겠다는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전화 (718-961-4117), 웹사이트(kace.org).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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