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H 트레인 폭발물 오인 소동
18일 맨해튼 33스트리트역
폭발물 의심 상자 전화신고
운행 중단으로 통근자 고통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맨해튼 33스트리트 패스트레인 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수상한 상자가 보인다는 전화신고가 들어와 즉각 NYPD테러 진압반 등이 출동했다.
경찰은 소포물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진 않았으나 폭탄 등 테러와 관련된 것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날 소동으로 뉴저지 저널스퀘어와 호보큰에서 맨해튼으로 향하는 패스트레인 운행이 약 90분간 중단돼 통근자들이 큰 불편함을 겪었다.
또 맨해튼 헤럴드스퀘어 인근도 출동한 경찰차량들로 인해 주변이 통제되면서 오전 동안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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