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B서 남성 투신 자살
맨해튼 방향 도로 중간서
자동차 세워 두고 뛰어
포트리 강가서 시신 수습
뉴욕뉴저지항만청(NYNJPA) 경찰은 17일 정오쯤 조지워싱턴브리지 맨해튼 방향 도로 중간에서 누군가가 타고 가던 자동차를 세워 두고 뛰어내렸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항만청 경찰 레니스 로드리게스 대변인은 "신고를 받은 뒤 약 10분 후쯤 허드슨강에 떠있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포트리 강가에서 시신을 건져 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숨진 남성의 신원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자살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조지워싱턴브리지는 투신 자살을 막기 위해 투신 방지용 안전그물을 다리 상단에 설치해 놓았는데 이번에 뛰어내린 남성이 정확하게 어느 지점에서 투신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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