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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연결' '함께'하는 뉴욕교협"

제46회기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출범
양민석 회장·손성대 평신도부회장 취임
교계·한인사회 대표자 400여 명 참석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46대 회장 양민석(뉴욕그레잇넥교회 담임) 목사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뉴욕교협은 17일 퀸즈 후러싱제일교회(담임목사 김정호)에서 양 회장을 비롯, 평신도 부회장 손성대 장로, 제34대 이사장 김영호 장로 등을 비롯 46회기 임실위원 대표 목사들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뉴욕교협 총무엔 이창종 목사·서기 문정웅 목사·회계 박정오 목사 등이 임명됐다.

이날 회장단과 함께 앞으로 1년 동안 뉴욕교협을 이끌어 나갈 협동총무 김신영 목사 등 임원진과 각 분과위원회 대표 그리고 특별·고문·협력·자문·기획원회 대표 목사들도 함께 취임했다.

양 회장은 취임식에서 "4차 산업.융복합시대인 현대사회는 연합.협력만이 살길"이라며 "46회기 뉴욕교협은 '통합' '연결' '함께'를 모토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회장은 "▶실행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속에 ▶작은교회를 활성화하고 ▶한인 1·1.5·2·3세 그리고 젊은세대와 함께하며 ▶대사회적 관심과 활동으로 친근감 있는 뉴욕교협이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손성대 평신도 부회장은 "한인사회 교계를 아우르는 뉴욕교협으로 발전, 성장해 이민사회 교계 연합단체가 되도록 신임 회장 및 집행부를 적극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욕교협 직전회장 정순원(빛과소금교회) 목사는 이임사에서 "지난 회기 동안 교협회장직을 무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각처에서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앞으로 낮은 자리에서 섬길 것"을 약속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설교한 후러싱제일교회 김정호 목사(특별협력위원장)는 "교협의 새로운 임원진들을 축하하며 어느 자리에서든 인정받는 교계의 지도자들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뉴욕교협 이·취임식에는 뉴욕과 뉴저지 일대 교계 지도자 한인사회 주요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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