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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기 회장, 뉴브리지병원에 조각품 기증

한인 시니어 300명 사는 NJ 의료 기관 2.6m 높이 '그리팅맨' 내년 봄 설치 예정



뉴욕코리아타운협회 최형기 회장(왼쪽 네 번째)이 6일 뉴저지주 파라무스 뉴브리지병원에서 열린 '그리팅맨'조각품 증정 제안설명회에서 드보라 비스코니 병원장(오른쪽 세 번째)에게 축소 모델을 증정하고 있다.


뉴욕코리아타운협회 최형기 회장(왼쪽 네 번째)이 6일 뉴저지주 파라무스 뉴브리지병원에서 열린 '그리팅맨'조각품 증정 제안설명회에서 드보라 비스코니 병원장(오른쪽 세 번째)에게 축소 모델을 증정하고 있다.


뉴욕시 맨해튼 32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코리아타운을 대표하는 뉴욕코리아타운협회의 최형기 회장이 한인 시니어들이 많은 뉴저지주 소재 한 대형병원에 조각품을 기증해 화제다.



최형기 회장은 6일 뉴저지주 파라무스의 뉴브리지병원을 방문, 드보라 비스코니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조각가 유영호씨가 만든 '그리팅맨' 조각품 증정과 관련, 설명회를 갖고 축소 모델을 전달했다.





'그리팅맨'은 남성이 인사하는 모습을 묘사한 조각품으로 뉴브리지병원에 증정되는 작품은 2미터 60센티 높이의 중대형 조각이다. 현재 조각품이 설치될 날짜와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빠르면 내년 봄, 병원 대형 정자가 있는 휴식공간에 세워 질 예정이다.



최 회장은 "미 전국에서 네 번째로 큰 공공병원인 뉴브리지병원은 300여 명의 한인 시니어들이 살고 있다"며 "이번 조각품 증정을 통해 한인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지역 사회에서 한인 시니어들이 더욱 존경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조각품 기증을 허락한 병원 측 관계자들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 회장은 1990년 맨해튼에 감미옥을 열어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 음식문화를 알렸고, 현재는 뉴저지주 포트리에서도 감미옥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뉴욕코리아타운협회는 오는 11일 맨해튼 이치우미(IchiUmi)에서 2019년 '송년의 밤 & 신·구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연다. 6E 32nd St. NYC.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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