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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함께 나눠요” 퀸즈성당, 코로나19 관련

어려움·고민 등 접수

“지난 21일은 부활 후 40일이 되는날로 주님 승천 대축일 이었습니다. 화창한 봄날 눈부시도록 파란 하늘로 승천하는 예수님을 그려봅니다.”

성 바오로 정하상 퀸즈 한인천주교회 김문수 앤드류 주임신부(사진)는 “성경에 나오는 40이라는 숫자는 변화의 숫자”라며 “광야의 40은 우리에게 오시는 길이고, 부활 후 40은 아버지께 돌아가시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 신부는 “모든 일상이 변해버린 이와같은 때, 허탈함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감싸여 있다”며 “과거에만 머물러 있기 보다는 새로운 삶에 적응하면서 힘든 시간을 이겨내야 한다”고 권면했다.

김 신부는 “요즘 신앙인이든 아니든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퀸즈 성당 신자는 물론이고 비신자 가운데서도 어려운 상황을 e 메일(spchrectory@gmail.com)로 보내주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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