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렌트지원 접수 기간 연장…마감일 17일로 늦춰

뉴저지주정부 지역사회국(DCA)이 시행하는 렌트 지원 프로그램인 ‘코로나19 긴급렌트지원프로그램(CVERAP)’의 접수 마감일이 17일로 연장됐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입자들의 렌트를 보조금 형태로 지원한다.

당초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였던 접수 기간이 17일까지로 연장돼 더 많은 주민들이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 자격은 ▶뉴저지주에 거주하며 ▶수입의 최소 30%를 렌트로 부담하며 ▶가구소득이 기준 이하인 가구에 한한다.

신청할 수 있는 가구당 소득기준은 버겐카운티 4인 가구 기준으로 연소득 7만8500달러며 각 카운티별로 다르다.

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직했거나 또는 근로시간이 줄어드는 등 경제적 타격을 입었음을 증명해야 한다.


심종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