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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F, 가상 연례만찬 성료

목표 초과 150만불 모금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이 지난 23일 가상 연례만찬을 전국 700여 명의 후원인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연례만찬 수상자로는 2020년도 KACF 수혜 단체들이 선정됐다. 이 외에 KACF 개척자상(Trailblazer Award) 어워드는 윤석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Global CEO가, 공로상(Legacy Award)은 KACF 창립 멤버이자 창립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존 S 홍 의학박사가 받았다.

KACF 윤경복 회장은 “어려운 시간을 지내고 있는 올해, 한인사회를 위한 지원이 쏟아졌다. 많은 기부로 인해 올해 목표 금액을 넘어서는 150만 달러 이상 모금을 달성했다”며 연례만찬을 통해 거둬진 기금 전액은 지원금 사업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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