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나만의 소확행…이태리 명품 맞춤 양복”

플러싱 ‘킹스 맞춤 양복점’ 대세일
12월 말까지 이태리 명품 원단 소재
맞춤 양복 한 벌 1500불에 선보여

플러싱의 ‘킹스 맞춤 양복점’에서는 올 연말까지 이태리 명품 원단을 소재로 한 맞춤 양복 대세일을 실시한다.

플러싱의 ‘킹스 맞춤 양복점’에서는 올 연말까지 이태리 명품 원단을 소재로 한 맞춤 양복 대세일을 실시한다.

플러싱 노던선상 162가에 위치한 ‘킹스 맞춤 양복점(Kings Custom Tailor·대표 제니퍼 김)’이 추수감사절부터 시작한 ‘가을 대세일’을 크리스마스와 연말까지 계속한다.

“‘맞춤 양복’ 하면 기성복에 비해 비싸다는 인식이 많은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유명 브랜드라고 하더라도 기성복을 사 입으실 경우 몸에 맞지 않아 수선해 입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조금만 더 가격을 지불하시면 이런 수고로움을 덜 수 있어요. 자신의 패션 감각에 맞지 않는 양복에 억지로 내 몸을 끼워넣기보다는 이런저런 고민을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맞춤 양복’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죠.” 지난 2월 새로 문을 연 ‘킹스 맞춤 양복점’ 제니퍼 김 대표는 맞춤 양복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보다 많은 분들이 내 몸에 꼭 맞는 ‘맞춤 양복’의 멋과 편리함을 체험해 보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에서도 무대의 주인공이 되시면 좋겠다”며 여러 가지 뜻을 담아 이태리 최고급 원단을 소재로 지은 맞춤 양복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킹스 맞춤 양복점’이 선보이고 있는 대표 상품은 로로피아나·제냐·까노니코 등 이태리 명품 원단으로 지은 ‘맞춤 양복 한 벌’로 1500달러에, 재킷만 맞출 경우에는 900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이태리 명품 원단을 50% 할인가로 세일하기 때문에 최고의 가성비(가격대비성능 비율)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 한국의 제일모직 맞춤 양복 상·하의 한 벌은 600달러, 상의만 맞출 경우에는 400달러에 제공한다. 맞춤 양복에 어울리는 셔츠와 구두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하나에 100~120달러 하는 맞춤 셔츠는 3장에 250달러로 나왔고, 수제 맞춤 구두는 재질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지만 350달러 선에 내놨다.



김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킹스 맞춤 양복점’에서 고객의 신체 치수 측정과 원단·디자인을 결정한 후 이태리 원단 등 주문을 넣고, 제작은 한국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양복 장인들이 직접 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주문에서부터 완성된 옷을 받기까지는 대략 3주 정도 걸린다.

김 대표는 ”우리 킹스 맞춤 양복의 장점은 클래식한 스타일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고객이 직접 골라 입는다는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세일 기간을 이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멋진 양복을 장만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킹스 맞춤 양복점 ▶주소: 36-07 162nd Street Flushing, NY 11358 ▶전화: 718-500-4985.


김일곤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