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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차량국 노스버겐 사무소 폐쇄

직원 감염으로 오는 17일까지 업무 중단
차량국 사무소 39곳 가운데 11곳 문 닫아

팰리세이즈파크·포트리·리지필드 등 북부 뉴저지의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차량국(MVC) 노스버겐 사무소가 한시적으로 폐쇄됐다.

뉴저지주 차량국은 3일 노스버겐 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아 2일 오후부터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노스버겐 사무소는 시설 내부 방역 작업과 함께 다른 직원들의 자가격리 격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적어도 오는 17일까지는 폐쇄된다.

차량국은 노스버겐 사무소와 함께 플레밍턴 사무소도 직원 감염으로 인해 2일 오후부터 적어도 16일까지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시설을 폐쇄한다고 덧붙였다.

노스버겐 사무소 등 두 곳의 사무소가 문을 닫음으로써 뉴저지주 차량국 사무소 39개 중에서 11개가 코로나19 감염사태로 폐쇄됐다.



특히 이 중에는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로다이 사무소도 포함돼 있어 뉴저지 한인들이 차량국 서비스를 받는 데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됐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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