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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모임 인원 제한 완화

22일부터 야외 사교모임 200명까지 허용
내달 2일 예술·엔터테인먼트 시설 재개
백신 접종 국내여행자 격리 등 제한 폐지

뉴욕에서 모임 인원 제한이 완화되고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재개하는 등 경제 재개 조치가 이어진다.

3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제한 완화조치 시행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2일부터 가정 실내모임은 10명까지, 가정 야외모임은 25명까지 허용된다. 사교모임의 경우는 실내 100명, 야외 200명까지 가능하다.

행사·예술·엔터테인먼트 시설은 오는 4월 2일부터 실내 100명, 실외 200명까지 최대 33% 수용인원 제한으로 재개한다. 모든 참석자가 진단검사를 완료했을 경우 실내 150명, 야외 500명까지 가능하다.



또, 국내 이동이나 여행의 경우 백신 접종후 90일 이내까지는 격리 또는 음성 진단검사 결과 제출 등이 필요없다. 단, 해외 여행의 경우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이 조치는 코로나19 각종 감염지표의 안정화와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것이다.

2일 현재 뉴욕주 전체 인구의 15.2%에 해당하는 300만명 이상이 최소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3일 존슨앤드존슨(J&J)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접종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정부는 공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접종을 늘리기 위해서 맨해튼 제이콥재빗센터와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이 접종을 위해 24시간 운영된다고 발표했다.

한편, 뉴욕시 보건국은 시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면밀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뉴욕에서는 자체 변이(B.1.526) 외에도 영국 변이(B.1.1.7), 남아공 변이(B.1.351) 등이 발견됐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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