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Mostly Cloudy
64.6°

2018.09.26(WED)

Follow Us

[투자 칼럼] 차트로 본 주식시장

김세주 / Kadence Advisors, LLC
김세주 / Kadence Advisors, LLC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8/28 경제 2면 기사입력 2018/08/27 20:52

주식을 거래하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그래프를 비교하면서 보는데 그게 바로 주가 차트이다. 주식을 거래할 때 차트는 매매 타이밍을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이다. 과연 차트를 어떻게 읽어야 하고 차트로 본 지금의 주식시장은 어떤 상태일까?

주식시장을 분석하는 방법은 크게 기본적 분석(Fundamental Analysis)과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ysis)으로 나뉜다. 기본적 분석은 산업동향, 기업의 재무상태, 실적 등 해당 회사가 어떤 내재가치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서 파악하는 것이다.

기술적 분석은 쉽게 말해 차트 분석인데 주가와 거래량의 과거 흐름을 분석해서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이다. 기술적 분석으로는 투자심리, 매매시점, 주가 동향 등을 예견할 수 있다. 차트 분석에는 분석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추세분석(Trend Analysis), 패턴분석(Pattern Analysis), 장세분석(Market Analysis) 등이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보기 쉬운 추세분석은 주가의 트렌드를 보는 것인데 현재 주가의 흐름이 앞으로도 유지될 것이라는 기본적인 분석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으면 상승 추세이고 주가가 내려가고 있으면 하락 추세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추세가 이어지면 거기에는 지지선과 저항선이 생기게 되는데 하락추세가 이어지면서 어느 정도 가격까지 떨어졌을 때 반등하는 트렌드가 반복이 되면 그것이 지지이고, 반대로 상승추세의 주가에서 일정 가격까지 올라가면 매도세력이 생겨 그 선을 뚫고 올라가지 못할 때 저항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일련의 가격들 중 저점을 이으면 지지선이, 고점을 이어놓으면 저항선이 어느 가격대에서 형성이 되는지 알 수 있다.

만약 주가가 저항선을 뚫고 올라가면 상승추세가 될 것이고 지지선을 뚫고 내려가면 주가는 하락을 할 것이다. 현재 미국의 3대 지표인 다우존스, 나스닥, S&P 500를 차트에서 보면 지난 2월 큰 폭으로 하락 한 이후 주가는 횡보를 보이며 평행 추세를 보였다.

추세분석에서 조금 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이동평균선이다. 이동평균선은 일정기간 동안의 종가를 합산한 뒤 일수로 나눈 값을 하나의 선으로 이어놓은 것으로 기술적 분석에서 아주 중요한 트렌드를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다. 단기 이동평균선은 5일, 20일짜리가 있는데 단기매매에 사용할 수 있고 50일이나 200일 이동평균선으로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과 향후 주가 추이를 판단하는데 사용한다. 미국 내 대기업 30개가 모인 다우존스지수는 지난 8월 15일 50일 이동평균선이 살짝 깨질 뻔했으나 반등에 성공했다. 그 전에는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 200일 이동평균선이 깨지기도 했다. 나스닥과 S&P 500는 7월 초 50일 이동평균선이 위협을 받았지만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보통 차트를 분석할 때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주가가 내려가는 것은 불안한 일이고 200일 이동평균선이 깨지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로 조정의 시작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다행히 이번에는 반등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그 폭을 넓히지 못하고 다시 50일 이동평균선이 깨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있다.

특히나 올해 들어 시장을 상승시키고 있는 원동력인 테크놀러지와 필수소비재(Consumer Discretionary)시장의 움직임을 예를 들어보면 증권전문사이트 CNBC에서 올해 들어 S&P 500지수 중 필수소비재 섹터 차트를 보았을 때 지난 2월, 3월, 4월, 5월, 그리고 8월 들어 50일 이동평균선이 깨졌다. 테크놀러지 섹터 차트는 2월, 4월, 5월, 7월 그리고 8월에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주가가 내려갔다. 주가가 계속 50일 이동평균선을 만나거나 아래로 내려가면 결국 평균값이 떨어지게 되면서 하향추세로 바뀌게 된다. 여기서 나올 수 있는 것이 데드크로스인데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로 뚫는 현상을 가리키는 것으로 주식시장이 약세로 전환되는 것을 시사한다.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