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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단체협 신임 의장 '만장일치' 추대

김선엽 뉴욕상의 회장 선출
각 협회 연말 행사 계획 발표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의장 김일형)가 신임 의장으로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김선엽 회장을 선출했다.

13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월례회에 참가한 협회장들은 김 신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행사에 불참한 뉴욕한인수산인협회도 투표권을 위임했다.

김 회장은 "여러 단체들이 모인 직능협의 의장이 돼 어깨가 무겁다. 전직 회장과 협회장들과 협력해 직능협다운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각 협회의 활동 사항이 보고됐다. ▶뉴욕한인건설협회는 차기 회장을 추대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는 세계 한상대회 참석 ▶뉴욕한인네일협회는 가을 스파쇼·장학금 기금 마련 골프대회·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진행 ▶뉴욕한인식품협회는 한인 운영 중인 델리·그로서리 업체의 동향을 파악하는 프로젝트 진행 중 ▶뉴욕경제인협회는 한상대회와 옥타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 협회들의 연말 행사 계획도 발표됐다. 건설협회는 오는 12월 28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건설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경제인협회는 12월 7일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연례 갈라 행사를 진행한다. 또 기술인협회도 12월 7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연례 갈라 행사 및 신임 회장으로 배원삼 사무총장을 추대, 업무 인수인계를 진행한다.

이날 월례회에는 뉴욕 일원에서 활동 중인 각 단체의 회장 10명이 참석했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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