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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의 강자' 코웨이, 뉴욕 오피스 확장 이전

'웅진코웨이' 재결합 기념
26일까지 고객 사은 행사

5일 열린 코웨이 뉴욕 오피스 테이프커팅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 김민기 미주법인영업본부장(왼쪽 세 번째), 김원태 미주법인장(5번째), 샘 리 동부영업본부장(7번째부터), 제품 설치·물류를 담당하는 외주업체 듀오텍 이건형 사장.

5일 열린 코웨이 뉴욕 오피스 테이프커팅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 김민기 미주법인영업본부장(왼쪽 세 번째), 김원태 미주법인장(5번째), 샘 리 동부영업본부장(7번째부터), 제품 설치·물류를 담당하는 외주업체 듀오텍 이건형 사장.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가전 제품 전문업체인 코웨이가 뉴욕 오피스를 확장 이전하고 5일 테이프커팅 행사를 열었다.

확장 이전 기념식에는 코웨이 미주법인의 김원태 법인장과 김민기 미주법인영업본부장, 샘 리 동부영업본부장 등 고위 임원진이 직원들과 함께 테이프를 끊으며 코웨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또 코웨이 제품 설치와 물류를 담당하는 외주업체 듀오텍의 이건형 사장도 참석했다.

이날 퀸즈 베이사이드 노던불러바드 선상에 새로 오픈한 뉴욕 오피스는 1층에 코웨이의 인기 제품을 전시한 쇼룸과 행정사무실을 두고 2층에는 코디(CODY) 사무실과 교육장, 헬스플래너(HP) 사무실 등이 마련돼 있다.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 사무실을 둔 코웨이 동부영업본부는 한인과 중국계가 많이 거주하는 퀸즈 일대 시장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고 이번에 뉴욕 오피스를 확장 이전하게 됐다. 특히 뉴욕 오피스는 그동안 잠재적 중국계 소비자들을 전담하는 팀을 꾸리는 등 한인 외 타 커뮤니티 시장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3월 22일 웅진그룹으로부터 분리 매각된 지 6년 만에 다시 합병, '웅진코웨이'라는 소비자들의 귀에 익은 이름을 다시 사용하게 됐다.

웅진코웨이는 고가의 제품들을 고객에게 판매하는 대신 렌탈 후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해 주는 새로운 개념의 판매 방식을 도입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급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에 코웨이는 웅진그룹과의 재결합을 기념하며 새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이달 26일까지 대대적인 고객 사은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코웨이의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등 관련 제품을 렌탈 또는 일시불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거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타사 비데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이 코웨이 비데 제품(BA-13)으로 렌탈 또는 일시불 구매하면 타사 보상판매 특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냉정수기, 청정기(15평형 이상), 비데나 연수기 등 프리미엄 제품을 복수 렌탈(재렌탈 포함)하는 고객에게는 쿠쿠 전기압력밥솥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풍성한 봄맞이 선물이 준비돼 있다.

새로 확장 이전한 코웨이 뉴욕 오피스는 주소 209-35 Northern Blvd. Bayside NY 11361, 대표 전화 718-428-8080.


김일곤 기자 kim.ilg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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