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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애플스토어에 빈대 출현

초거대 IT 기업 애플이 자사 제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맨해튼의 대형 애플스토어에 빈대가 출몰해 직원들이 패닉 상태에 빠지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업소는 5애비뉴 58스트리트에 있는 애플스토어로 지난 2006년에 만들어진 대표적인 매장이다.

이 업소에서는 한 달 전부터 일하는 직원들의 옷과 2층에 있는 제품 진열대 등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직원들은 이를 회사 측에 신고했으나 해충 방제 작업을 하느니 마느니 하면서 근본 대책 없이 영업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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