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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재산세 여전히 전국 최고

지난해 평균 8767불 기록
버겐카운티 등 1만불 넘어

뉴저지주 재산세가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금 재단'(Tax Foundation)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뉴저지 주민들의 평균 재산세는 8767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뉴저지주 카운티 중 버겐카운티와 에섹스카운티, 모리스카운티, 유니온카운티 그리고 퍼세익카운티 주민들의 평균 재산세는 1만 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교육과 관련된 세금이 2000년 이후 2배로 늘어났으며 각 타운별로 부과되는 세금도 2002년 이후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 재단'의 캐서린 로그헤드 정책 애널리스트는 "뉴저지주의 경우 공공서비스 의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의 임금 또한 타 주와 대비해 높다 보니 재산세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로그헤드는 "뉴저지주와 더불어 뉴욕주와 버몬트주, 매사추세츠주 등 북동부 지역의 재산세가 미국 내 타 주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저지주와는 달리 공공서비스 의존도가 낮은 주로는 앨라배마주와 하와이주, 그리고 아칸소주 등이 꼽혔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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