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집 떠나 대학 가는 자녀, 어떤 차 사줄까

뉴욕·뉴저지 한인 카딜러 '백투스쿨' 특판전
기아 옵티마·스포티지, 인피니티 등 인기
대세는 컴팩트카…구매·리스 비용 따져봐야

뉴저지주 페어론 잭다니엘 기아의 샘 김 매니저(가운데)와 한인영업팀은 차량을 처음 구입하는 대학 신입생 등 젊은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왼쪽 사진). 학생들이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백투스쿨 시즌을 맞아 뉴욕 자동차 딜러들에서는 대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모델을 선보이며 특별 판촉전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젊은 세대에 인기 있는 기아 스포티지 신형 차량(오른쪽). [기아 웹사이트 캡처]

뉴저지주 페어론 잭다니엘 기아의 샘 김 매니저(가운데)와 한인영업팀은 차량을 처음 구입하는 대학 신입생 등 젊은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왼쪽 사진). 학생들이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백투스쿨 시즌을 맞아 뉴욕 자동차 딜러들에서는 대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모델을 선보이며 특별 판촉전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젊은 세대에 인기 있는 기아 스포티지 신형 차량(오른쪽). [기아 웹사이트 캡처]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백투스쿨' 시즌이 돌아왔다.

이때가 되면 대학에 처음 입학하는 신입생들이나, 긴 여름 휴가를 끝낸 학생들 중에는 차량을 새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뉴욕.뉴저지 자동차 딜러들에서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백투스쿨 시즌을 맞아 컴팩트하고, 비싸지 않고, 디자인이 뛰어난 젊은 취향의 모델들을 앞세워 특별 판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퀸즈 플러싱에서 가장 가까운 노던선상의 노스스타 기아(NORTHSTAR KIA, (46-05 Northern Blvd.)는 젊은층 고객을 위해 네 가지 차종을 선보이고 있다.

한인 영업팀을 이끌고 있는 이문영 매니저는 "기아는 고객들 중 특히 젊은 세대에 호소력이 있는, 파격적이고 뛰어난 디자인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기아 포르테와 소울 그리고 미쓰비시 에클립스 크로스와 미라지 G4 모델을 소개했다.



이 중에서 기아 포르테는 컴팩트 세단으로 판매 가격 2만 달러 정도로 젊은이들이 첫 자동차(퍼스트 카) 구입 모델로 가장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매니저는 박스카인 기아 소울은 고객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대학생들이 타는 차량으로서는 효용성이 높고 안전해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쓰비시 에클립스 크로스는 SUV로 리베이트 받는 것을 기준으로 2만2000달러 정도, 미쓰비시 미라지 G4는 리베이트 받고 중간 수준의 옵션을 택하면 1만4000~1만500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문의 201-787-5112.

또 뉴저지주의 한인 밀집 지역인 버겐카운티의 램지에 위치한 램지 인피니티(RAMSEY INFINITY, 535 RT. 17 South)는 인피니티 모델 중에서도 저렴한 모델인 QX50과 QX60 모델을 앞세워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다. 이들 두 모델은 모두 2019년 최신형으로 사륜구동과 CVT 자동변속기 장착 등 최신 사양을 갖추고 있다.

QX50 모델은 계약 시 지불액 4399달러에 세금과 수수료 등을 다운하면 39개월 리스에 월 379달러, QX60 모델은 계약 시 지불액 3999달러에 세금과 수수료 등을 다운하면 39개월 리스에 월 399달러로 차량 브랜드 밸류와 비교할 때 큰 부담이 없는 편이다. 문의 201-327-5100(교환 5145).

뉴저지주 페어론에 있는 잭다니엘 기아(JACK DANIELS KIA, 28-09 Broadway)는 샘 김 매니저를 중심으로 한인 영업팀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대학 신입생 등 젊은이들이 차량을 처음 구입할 때 한국적인 분위기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게 최대 장점. 잭다니엘 기아 샘 김 매니저는 "기아 사랑은 나라 사랑"이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젊은이들이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잭다니엘 기아가 이번 백투스쿨을 위해 준비한 모델은 옵티마와 스포티지 그리고 포르테(모두 10년 10만 마일 무상 워렌티) 등이다. 옵티마는 성능과 안전도, 디자인 면에서 뛰어나 미국인들에게도 인기 있어 가격과 성능, 연비 등에서 대학생들에게 '퍼스트 카'로 추천할 수 있는 최적의 모델로 꼽힌다. 또한 SUV 차량인 스포티지는 전통적으로 젊은이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모델이고, 소형차인 포르테는 대학 근처 자택이나 하숙집에서 통학할 때 뛰어난 연비로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잭다니엘 기아 측은 이들 세 가지 추천 모델은 구매할 때 각각 2만 달러 정도, 그리고 리스를 할 때는 월 200달러 초반이기 때문에 학부모들에게 큰 부담이 없어 추천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문의 917-662-2604.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