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지급, 수표는 오래 걸린다
5월 4일 시작해 9월까지
계좌 이체는 오는 13~17일
2일 NBC방송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개인 현금 지급이 13일부터 시작되는 주에 진행된다. 국세청(IRS)은 13일부터 17일까지 2018~2019년 세금보고 때 은행계좌를 등록한 납세자 약 6000만 명에 대해서 계좌이체(direct deposit)방식으로 현금을 지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단, 은행계좌를 등록하지 않은 사람은 5월 4일부터 발행되는 수표 지급을 기다려야 한다. 이럴 경우 최대 5개월까지 기다려야 할 수 있다.
수표 발행의 경우 일주일에 처리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는데 이에 따르면 모든 수표를 발행하는 데 최대 20주가 소요된다는 것. 따라서 8월까지도 수표를 지급받지 못하는 사람이 생길 수 있다.
수표는 조정총소득(adjusted gross income)의 역순으로 발행되며 이에 따라 소득이 낮은 사람이 먼저 받게 된다.
다만, 세금보고 때 자동이체용 은행계좌 정보를 제출하지 않은 사람도 IRS가 몇 주 안에 개설할 새 포털 사이트에 은행계좌 정보를 업로드하면 수표대신 자동이체로 받을 수 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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