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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테이션 일대 대대적 재개발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7/07 경제 1면 기사입력 2020/07/06 19:27

철로·역사 등 시설 대폭 확장
미드타운에 초대형 업무단지
32가 한인타운 근처까지 영향

뉴욕시 미드맨해튼에 있는 대중교통 허브 펜스테이션 일대가 대대적으로 재개발된다.

뉴욕주 경제개발부서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디벨롭먼트(ESD)와 펜스테이션 인근 최대 부동산 소유회사의 하나인 보나도 리얼티 트러스트 등은 지난주 펜스테이션 일대 재개발 계획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컴플렉스(Empire Station Complex)’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지난 1월 새해 시정연설을 통해 뉴욕시 경제 발전과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위해 펜스테이션을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대중교통 허브로 재개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SD 등의 발표에 따르면 우선 펜스테이션은 지하 철로와 역사 내·외부 모두 대대적인 공사를 통해 현재보다 40% 정도 규모가 더 확장된다. 이에 따라 현재 하루 65만 명 정도인 이용객 수가 훨씬 더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동안 펜스테이션 이용자들로부터 불만을 샀던 ▶어두운 조명 ▶대기 공간 부족 ▶복잡한 동선 ▶비좁은 플랫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등 각종 문제점이 개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3스트리트에서 진입하는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역사는 천정을 유리로 만들어 밖에 있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등이 보일 수 있게 하고, 8애비뉴에 있는 팔리우체국 지하와 연결되는 앰트랙 지하역사도 최첨단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또 펜스테이션 인근 8개 부지에는 대규모 업무용 건물들이 들어서 총면적 1400만 평방피트의 오피스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1300개 객실 규모의 최고급 호텔, 총면적 80만 평방피트 규모의 각종 소매업 상가도 들어설 예정이다.

ESD는 이를 통해 펜스테이션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는 물론 서쪽의 허드슨야드(오피스 공간 총 800만 평방피트), 한인타운 근처의 메이시백화점 재개발 계획(오피스 공간 총 150만 평방피트)과 연결해 미드타운 일대를 뉴욕시의 대표적인 업무 복합단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완공까지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무 부서인 ESD는 오늘 20일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와 인근 지역 부동산 소유주 등과 회합을 갖고 구체적인 재원 조달 계획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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