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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세탁업소들 “렌트 내기도 버겁다”

뉴저지한인세탁협회
주정부 지원 촉구 서한

뉴저지주 한인 세탁업소들이 단계적인 경제 활동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경을 겪고 있어 정부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한인세탁협회(회장 신영석)는 22일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에게 주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서한에 따르면 한인 세탁업소들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30% 수준에 지나지 않아 렌트를 내기도 버거운 수준으로 알려졌다.

신영석 회장은 뉴저지 각 지역 협회 회원들에게 “지역 정치인들에게 적극적인 서한 보내기 운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특히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역경을 기회로 삼아 한인들의 주력 업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계기로 삼기 위해 각종 민관 기관과 단체들의 세탁 사업에 입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협회 차원의 기반을 조성하는 등 생존을 위해 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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