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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취소

월드옥타 집행위 화상회의 열고
내년 다시 열기로 서울시와 협의
하용화 회장 임기 1년 연장 논의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10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하용화 회장을 비롯한 상임집행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화상회의를 열어,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아 각국 회원들이 행사 참가를 위해 입국할 수 없는 상황 등을 고려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올해 행사를 취소했지만, 내년 비슷한 시기에 서울에서 다시 열기로 했다. 이 안건은 8월 중 300여 명의 상임이사가 참여하는 전자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월드옥타는 화상회의에 앞서 서울시 관계자와 협의했다.



화상회의에서는 하 회장의 1년 임기 연장 논의도 진행됐다. 월드옥타 정관개정위원회는 ‘천재지변과 감염증 등으로 회장을 선출하지 못할 시 회장 임기를 1년 자동 연장한다’는 개정안을 마련했다. 8월 중 상임이사 전자 투표에서 과반이상이 찬성하면 하 회장 임기는 내년까지 연장된다.

또 회의에서는 ‘차세대 창업 무역스쿨’을 코로나19 탓에 국가 간 이동 없이 각 지회가 단독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월드옥타는 현재 68개국 141개 도시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정회원 7000여 명과 차세대 회원 2만5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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