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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추석 무료 송금 서비스

기간·송금액 등 차이 유의

뉴욕·뉴저지 지역 한인은행들이 오는 10월 1일 민족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한국에 보내는 송금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일제히 시작했다.

한인은행들의 추석 무료 송금 서비스는 각 은행마다 기간과 자격 등이 약간씩 다르지만 대부분 은행에 개인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은행별로 송금액·횟수·송금 가능 국가 등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오늘 15일부터 가장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KEB하나은행이 시작이다. 마감은 10월 2일까지인데 타 은행에 보낼 때는 3000달러 이하는 여러 번, 같은 KEB하나은행 지점 사이에는 무제한 송금이 가능하다.

신한아메리카은행은 23일부터 시작해 10월 5일까지 시행하는데 개인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 송금 서비스(무료 계좌는 제외)를 제공한다. 송금 가능 국가는 한국(인터넷뱅킹+은행 창구)과 중국·일본·인도·베트남(은행 창구만)이 대상이다.



뉴뱅크·한미은행·퍼시픽시티뱅크·메트로시티은행 등은 24일부터 시작한다.

뉴뱅크는 30일까지로 역시 개인계좌 고객 대상으로 한국만 가능하며 제한 송금액은 3000달러까지다.

한미은행은 30일까지이며 개인계좌 고객에게 무제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홍콩·중국·베트남·인도·파키스탄으로 보낼 수 있다.

퍼시픽시티뱅크는 10월 1일까지인데 개인계좌 고객이면 한국과 중국에 무제한 송금할 수 있다.

메트로시티은행은 30일까지로 개인계좌 고객이면 국가 제한 없이 1000달러까지 어디든 무료 송금을 할 수 있다.

이어 노아은행·뱅크오브호프·우리아메리카은행·뉴밀레니엄뱅크는 오는 28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노아은행은 추석 다음 날인 10월 2일까지 실시하는데 개인계좌만 가능하며 금액과 대상 국가는 무제한이다.

뱅크오브호프는 10월 2일까지로 개인계좌 고객이면 무제한 무료 송금이 가능하고, 가능 국가는 한국·홍콩·중국·베트남·대만이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10월 2일까지로 개인계좌 고객이면 최대 3000달러까지 2회 무료 송금이 가능하다. 뉴밀레니엄뱅크도 10월 2일까지 개인계좌 고객이면 송금 한도가 무제한(1일 1회 횟수 제한)인데, 한국·중국·베트남·인도·싱가포르에 한해 송금이 가능하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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