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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추가 실업수당 6주면 동난다

FEMA 전용 예산 6주가 최대치
뉴욕주는 아직 지급 시작 않아

연방상원의 소규모 추가 경기부양안(skinny bill) 통과가 무산된 가운데 주당 3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인 손실임금지원(LWA) 예산이 6주면 바닥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주정부의 100달러 보조금이 없는 한 1800달러가 최대 수령액이 될 전망이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 조치로 시행한 LWA용 예산 규모가 6주 치 정도라고 최근 밝혔다. 즉, 행정부가 전용한 FEMA의 국가 재난구제자금으로는 6주가 최대 지급 가능 기간인 셈이다. FEMA는 비상사태에 직면한 주정부가 구제자금 요청 시 의무적으로 3주 규모의 자금을 제공한다. 그 이후에는 원조를 신청한 주정부 상황을 매주 검토해서 지원금을 주정부에 배당한다.

뉴욕주 노동국이 지난주 FEMA로부터 LWA 예산 승인을 받았지만 15일 CBS 뉴스에 따르면 아직 지급이 시작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 노동국은 이번 주 안으로 3주 치의 추가 실업수당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 노동국은 지난 11일에 모든 실업자들에게 e메일로 프로그램 관련 정보와 본인의 자격조건, 필요한 서류제출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달했다.



뉴욕주에서 혜택을 받는 수혜자는 실업보험을 신청한 240만 명 정도다. 그러나 이들 중에서 43만5000명은 LWA 프로그램의 자격조건에 맞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제 추가 증명서류 등을 제출해 추가 심사를 받아야 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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