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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경제단체들, 카이스트 AI 경영자과정 개설 추진

“팬데믹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경쟁력 향상 기여”
카이스트 교수진·비즈니스 리더, 줌과 대면 강의 병행

8일 베이사이드 거성 식당에서 개최된 직능협 월례회에서 경제인협회와 뉴욕상의는 카이스트 AI경영자과정 개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하고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왼쪽부터 카이스트 여현덕 교수, 뉴욕상의 김성진 위원장, 김성권 뉴욕상의 회장, 홍대수 경제인협회장. [사진 뉴욕한인상공회의소]

8일 베이사이드 거성 식당에서 개최된 직능협 월례회에서 경제인협회와 뉴욕상의는 카이스트 AI경영자과정 개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하고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왼쪽부터 카이스트 여현덕 교수, 뉴욕상의 김성진 위원장, 김성권 뉴욕상의 회장, 홍대수 경제인협회장. [사진 뉴욕한인상공회의소]

뉴욕 일원 주요 한인 경제단체들이 모여 카이스트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개설에 나선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이하 경제인협회)와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이하 뉴욕상의)는 한인 경영자를 위한 AI 프로그램을 유지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해 국제적 수준의 카이스트 프로그램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경제인협회와 뉴욕상의는 지난 8일 개최된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월례회에서 이같은 사실을 소개하고, 한인 대표 직능 단체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뉴욕을 방문중인 카이스트 기술경영대학원 AI 경영과정 여현덕 주임교수가 참여해 AI가 실제 비즈니스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여 교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기술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에 활용이 중심”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 비즈니스 활동이 크게 증가하면서, AI와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 모색와 경쟁력 강화가 중요해진 것이 사실이다.

홍대수 경제인협회장과 김성권 뉴욕상의 회장은 입을 모아 “미주 한인 경제인들도 이를 통해 변화에 대응하고 경비 절감, 업무 혁신 등의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 개설의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진 뉴욕상의 운영위원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이 프로그램이 한인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개설시 교수진은 카이스트 교수진 외에 실리콘밸리 등 산업별 실제 비즈니스 리더들이 강의에 참여하며 ▶AI와 딥러닝의 기본 ▶AI를 통한 혁신 성공사례 ▶산업현장 트렌드 등이 다뤄진다. 또한 줌 비대면 수업과 뉴욕에서의 직접 대면 강의가 병행될 예정이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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