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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 다리 역할 노력" 김준태 경북 뉴욕사무소장

청년CEO 업체 해외진출 등
국제 교류협력 발전에 노력

"꾸준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해외 바이어들과 경북 중소기업들의 다리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월 경상북도 뉴욕사무소에 부임한 김준태(사진) 소장의 포부다.

13일 본사를 방문한 김 소장은 "경북 23개 시군에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과 사업 투자 유치, 미국과 경북의 국제 교류협력 등을 더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매개 역할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북 뉴욕사무소는 올해 무역사절단 파견,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4월과 9월에는 외국 바이어를 경주로 초청, 식품.화장품.자동차 부품 등의 제품 상담회를 통해 계약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바이어들에게는 편도 항공편과 한국에서의 숙박비를 제공한다.



오는 5월과 10월에는 경북 10개 사업체 무역사절단을 초청, 바이어와 매칭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더불어 경북 출신 해외 자문의원들과도 협력해 한인사회와의 교류도 더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소장은 "한국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경북 청년들이 사업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일을 해왔다"며 "뉴욕사무소장으로 있는 동안 청년 CEO들이 만들어 낸 제품을 해외시장에도 선보일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외국 바이어들과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에 돌어가서도 지속적 교류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인사회의 성원을 당부했다.


최시화 기자 choi.sihw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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