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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협 '글로벌 프랜즈 인 뉴욕'…5일까지 베이사이드서 개최

대구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한국 유망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프랜즈 인 뉴욕' 행사가 4일 막을 올렸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가 주최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 한국 중소기업벤처부 산하 강원.대구테크노파크(TP)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5일까지 퀸즈 베이사이드 아드리아호텔에서 진행된다.

김권수 뉴욕경협 회장은 "협회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 중 하나인 행사로 한국의 유망 중소기업들의 성공적인 미국 판로 개척 지원은 물론 한인사회 경제 활성화에 발판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상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바이어와 수출 상담부터 계약까지 이뤄지는 실질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대수 뉴욕경협 이사장은 "한국 중소기업에게는 주류 시장에 한 발짝 다가가는 도약의 기회가 되고, 로컬 기업에게는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매해 이 행사를 개최해 보다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 4곳과 대구 등 총 7개 지역 대표 업체가 참여해 천연화장품과 전복 가공식품, 즉석식품, 황태, 미용 장비 등 기능성과 고품질을 내세운 제품들을 소개한다. 유통.금융.물류.통관 등 맞춤형 미국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뉴욕경협과 대구TP의 업무협약 체결식도 열렸다. 김동한 대구TP 기업지원단 기업육성지원팀장은 "대구지역 유망 상품 발굴과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무역협회 뉴욕지회와 다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대구 또는 뉴욕에 기반한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쌍방향 지원 시스템도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지은 기자 kim.jie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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