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식품협, 쓰레기 수거 공동구매

신생 업체와 계약 체결
12월 1일 퀸즈서 시작

뉴욕한인식품협회가 회원 업소들을 위해 쓰레기 수거 공동구매에 나섰다.

그 동안 쓰레기 수거 비용과 서비스 품질 문제는 델리 업주들의 골칫거리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그간 델리 업주들은 쓰레기 수거 업체들이 일방적으로 가격을 올리고 수거 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의 문제로 골치를 썩혀왔다. 특히 수거가 제때 이뤄지지 않는 경우 뉴욕시 청소국(DOS)에서 부과하는 벌금도 델리 측이 그대로 떠안게 돼 경제적인 부담도 많았다.

식품협회가 공동구매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프로젝트 원(Project One)'이라는 한국.중국계 신생 업체로, 협회 측에 파격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제시해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공동구매 방안이 논의됐었다.



신규업체의 서비스는 오는 12월 1일부터 퀸즈지역에서 시작된다. 기타 보로의 협회 회원들은 신생 업체가 맨해튼.브루클린 등 기타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내년 초부터 업체 변경이 가능하다.

박광민 협회 회장은 업체 측이 "다른 업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매주 7일 수거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해 왔을 뿐 아니라 수거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벌금이 부과될 경우 부과 금액도 대신 납부하겠다고 나서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많은 델리 오너들이 협회를 통해 업체와 계약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