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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등록률 41년래 최고…81%로 대기자 25명 추가합격

MIT 70%…추가합격 0

유펜·다트머스 제자리

하버드 대학의 2012~2013학년도 신입생 등록률이 41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신문 하버드크림슨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합격을 통보 받은 1641명 가운데 81%가 지난 1일 마감날까지 등록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77%에서 4%포인트나 상승한 것으로 1971~1972학년 이후 처음으로 80%를 넘었다.

높은 등록률로 인해 대기자 중 25명에게만 추가 합격 통보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 측은 지난 9일부터 대기자 명단에 있는 지원자들의 서류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윌리엄 피츠시몬스 입학·학자금지원처장은 “과거와 다르게 명문대들의 수준 차이가 줄어든 상황에서 이처럼 많은 학생이 등록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MIT의 등록률도 전년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1614명의 합격생 중 70%가 등록을 했는데, MIT는 7년 만에 처음으로 단 한 명의 대기자도 추가 합격시키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펜실베이니아와 다트머스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펜실베이니아의 경우 1148명 중 63.3%가 등록해 지난해 62.7%에서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49.2%를 기록한 다트머스도 49.5%로 거의 제자리걸음을 했다.

강이종행 기자 kyjh69@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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