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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중학교 한국어 수업 추진

수강신청 여부 설문지 발송
한인 학부모·학생 동참 당부

뉴저지주 포트리 학군 내 중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개설하는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포트리한인회(회장 홍은주)는 지난 11일 교육위원회 사무실에서 오후 2시부터 켄 로타 교육감, 샤론 아마토 박사, 이용학 뉴욕한국교육원장, 김경화 미주한국어재단 위원장, 강경래 한인학부모회 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트리 중학교에서의 한국어 수업 개설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로타 교육감과 세계 언어 교과과정(World Language curriculum) 담당자인 아마토 박사는 중학교에서의 외국어 선택과목 개설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12월 안에 현 6학년과 7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강 신청 의사를 묻는 설문지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보내기로 결정했다.

학군은 내년 1월 초까지 설문조사를 마감하고 한국어 및 다른 외국어 선택과목의 수요를 확인할 예정이다. 그 후 수업 개설에 필요한 학생 숫자가 충족되면 수업 개설 비용을 정산해 포트리 학군과 포트리한인회, 포트리 한인학부모회, 뉴욕한국교육원, 미주한국어재단이 협력해 중학교에서 한국어 수업 개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포트리한인회 측은 "한국어 수업 수강 희망 학생이 많을수록 수업 개설에 힘이 된다"며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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