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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칼리지, '가성비' 전국 최고 수준 입증

프린스턴리뷰 '베스트 밸류' 대학 선정
학비·초봉 등 비교해 전국 200곳 뽑아
컬럼비아·쿠퍼유니언·뉴저지공대 포함

퀸즈칼리지가 2년 연속으로 프린스턴리뷰의 '베스트 밸류 대학 200선(Best Value Colleges 2019)'에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가성비'를 입증했다.

프린스턴리뷰는 대학 등록금·거주비용·생활비 등 학위 취득까지 드는 비용과 학교의 학문적 수준(academic rating), 학비 지원 수준(financial aid rating), 학위 취득 후 수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성비가 좋은 학교 200곳을 선정한다.

퀸즈칼리지의 경우 지난 2014·2015·2018년에도 같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프린스턴리뷰가 공개한 칼리지 측 학교 소개에 따르면, 퀸즈칼리지는 졸업생의 90%가 학자금 융자 없이 졸업하며 뉴욕주 거주 학생의 학사과정 학비는 연 6530달러다. 프린스턴리뷰는 퀸즈칼리지의 학비 지원 수준에는 87점(이하 99점 만점)을 부여했다.



퀸즈칼리지 졸업생(학사)들의 초봉 중간값은 5만900달러며 중견급 연봉 중간값은 9만6600달러였다. 프린스턴리뷰가 초봉·중견급 연봉·직업의 사회적 영향력 등을 고려해 부여하는 투자수익률 점수는 88점을 받았다.

퀸즈칼리지는 학생 대 교수 비율이 15대1로, 교수 접근성 부문에서는 69점, 학생 대상 설문으로 정해지는 교수 평가에서는 72점, 학문적 수준은 74점을 받았다. 칼리지 측은 학교에 69개 학사 전공 과목이 개설돼 있으며 5년 안에 학사·석사 과정을 모두 마칠 수 있는 과정도 있다고 소개했다.

지역매체 QNS닷컴에 따르면, 이번 통계를 관장한 프린스턴리뷰의 로버트 프라넥 편집장은 "(퀸즈칼리지는) 학구적으로 뛰어난 반면 학자금 지원이 후하고 학위 이수에 필요한 기본 비용(sticker prices)도 낮다는 점에서 두드러진다"며 "이 학교 학생들은 1학년부터 좋은 구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평생 값진 동문 지원을 받는다"고 평했다. 퀸즈칼리지는 교내에서 동문 네트워크를 통한 구직 서비스와 외부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퀸즈칼리지 외에도 뉴욕·뉴저지에서는 컬럼비아대학·쿠퍼유니온·뉴욕시립대(CUNY)·뉴저지공대(NJIT) 등의 학교가 2019년 베스트 밸류 대학 200선에 선정됐다.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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